전 거래일(07/12/18) 120일 평균선 아래에서 강한 반등이 나왔던 것에 비해서 오늘의 주식시장은 그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세로 반전하였다.  최근의 주식시장은 점차 상승탄력을 잃어가고 있으며 상승시 거래량보다 하락시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점차 거래량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큰 추세반전을 기대하기 힘든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등이 나타난다면 일단은 비중을 점차 축소하는 것이 도움되는 시기라고 하겠다.  장기전략으로 대세하락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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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SBC의 글로벌 전략가인 피터 오펜하이머의 투자시계(Investment Clock)모형에 의하면 주식시장은 사람들의 경기에 대한 기대가 긍정적이고 지표가 부정적일 때 주식시장에 투자하기 좋은 시기라 하였고, 기대와 지표가 모두 개선되었을 때는 실물자산(부동산)에 투자해야 한다고 하였다.
 
 이미 국내경기 지표나 세계경기 지표는 활황을 지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일부 지표는 안좋은 신호를 내고 있으니 주식에 투자하기 좋은 시기는 아니다.  그렇다고 투자시계열 모형대로 딱 맞게 움직인다는 것은 아니다.  최근에는 경제사이클이 단기적인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경우도 있어서 장기적으로 봤을 때 경기하락이라고 진단하는 것도 시기상조이다.  그러나 단기적으로 투자하는 개인투자자의 경우에는 투자하기 좋은 시기는 아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나름대로의 특수성이 존재하는 만큼 그 특성을 잘 파악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특히, 금번 대선을 통해서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주요 공약을 보더라도 주식시장보다는 부동산시장으로 자금이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고 하겠다.  전통적으로 금융자산보다는 부동산을 선호하는 우리나라의 특성상 이런 기조는 정책적 뒷받침과 함께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  단, 연기금이 주식시장에 투자를 확대해온 점에 비추어 주식시장이 과거와 같이 큰 폭의 대세하락으로 가는 것도 쉽지않은 상황이다.  그럼에도 당분간 주식보다는 부동산 수익률이 높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부동산 펀드에 대해 정책적 뒷받침(세제개편 등)이 있다면 관심을 늘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적절한 포트폴리오의 조정이 필요하다.

** 피터 오펜하이머의 투자시계(Investment Clock)모형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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