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와서 펀드환매는 어리석은 일

  국내주식시장을 비롯해 각국의 증시가 급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하락은 오히려 적극매수 구간입니다. 주식의 역사가 그러했듯 급락이후 급등은 필연적으로 따라옵니다.  지금의 시장은 심리적인 요인이 지배하는 구간입니다.  아직 실현되지 않은 우려가 심하게 주식시장에 반영되어 있죠.  미국 경제가 침체국면에 빠질 것이라는 해석으로 하락한 것이지 침체가 기정사실은 아닙니다.  뚜껑은 계속 열어봐야 하죠.  그런데 그 우려가 과도하게 주식시장에 반영되고 있습니다.  위험관리를 위해 지금 매도하는 것은 어리석은 것이죠. 이미 위험관리를 했어야 했습니다.  위험관리를 못했다면 지금에서는 그냥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이미 위험관리를 한 기관, 외국인, 세력들은 이런 시기에 매수를 늘려갈 것입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특히 외국인들이 이런 불안심리를 이용해서 투기적으로 일관했습니다.  현물과 선물, 옵션으로 하락베팅으로 공격하면서 더욱 주가를 하락 시켰죠. 그런 외국인의 포지션에서 일부 변화가 나타납니다.  옵션에서 콜옵션은 매수, 풋옵션은 매도를 하면서 기존 포지션에서 이익실현을 하는 모습입니다.  머지않아서 선물포지션도 대량 매수로 돌아설 것으로 판단합니다.

인도증시도 급락

 인도증시 역시 그동안 견조한 상승을 해오다가 요 며칠 사이 급락하는 모습입니다. 얼마 전 다음에서인가 인도증시는 혼자서 견조한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는 기사에 어떤 분이 '이런 기사 뜨면 하락하던데..'하며 걱정하더니 진짜로 하락했습니다. 그것도 아주 과도하게 말이죠. 이제는 인도펀드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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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인도지수는 장중에 캡쳐


국내주식

 우리나라 주식도 마찬가지로 해석할 수 있죠.  과도하게 하락했습니다.  특히 IT,자동차 업종으로는 관심을 가져야할 때 입니다.  외국인도 이런 하락시기에 하이닉스, 현대차 같은 종목으로는 매수가 견조하게 들어오는 모습입니다.  현대차는 신차 제네시스를 출시했죠.  제네시스는 이 환율의 도움을 업고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최근의 환율차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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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환율이 950원을 돌파하면서 전 고점을 뚫었습니다.  완연히 상승세로 접어든 것으로 볼 만한 흐름입니다.  5년 정도 지속된 원화강세의 흐름이 바뀌고 있다고 해석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것을 장기차트로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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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반도체, 자동차 업종에서 우리나라가 많이 고전했는데 그 이유중에 하나가 저 환율때문이죠.  특히 반도체의 경우 작년에 반도체 가격하락과 환율 등으로 이중으로 어려운 한 해였습니다. 그 틈을 이용해서 일본의 엘피다가 대만업체와 손을잡고 우리나라 업체를 견제했었죠.  하지만 그 와중에도 환헤지와 원가절감 등의 노력을 잘해서 경쟁력을 높여왔습니다. 그 노력이 이제는 수확을 거두어야 할 때입니다.

 원엔 환율은 상황이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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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보면 더 확실하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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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이후 계속된 엔화 약세를 극복하고도 남는 상승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반도체의 경우 이 시기를 이용해서 더욱 대만과 일본 업체를 압박해야 할 것입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가격의 약세에서도 견조한 실적을 발표했죠.  아직 여유가 있다는 것이죠. 반도체 밖에 없는 하이닉스가 걱정이 되기는 하지만 당분간 반도체 가격은 너무 많이 오르지 않게 삼성과 하이닉스에서 물량을 더 늘려야 할 것입니다.  이번 기회에 대만업체와 일본업체를 적당히 눌러주어야 차기 경쟁에서 확실한 우위에 서게 될 것입니다.

 2007년에는 일본업체가 칼자루를 쥐고 반도체 업계를 흔들었지만 올해는 우리나라에게 칼이 넘어왔습니다. 이 칼자루를 잘 사용해야합니다. 예전에 상도라는 드라마에서 석숭스님은 임상옥에게 이 칼의 의미를 정확하게 말해주었죠.  사람을 죽이는 칼(살인검)과 사람을 살리는 칼(활인검)로 말입니다.  우리나라 반도체 업계가 손에 쥔 칼을 적절히 잘 활용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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