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방금 투표를 하고 왔습니다.  선거율을 높이려고 선관위에서 고육지책을 동원해 만들어낸 듯한 투표확인증도 당당하게? 받아왔습니다. 

 이번에 투표율이 상당히 저조할 것이라고 하던데 그 이유로 사람들은 '뽑을 사람이 없다'는 말을 많이 하곤합니다.  그러나 이 말은 상당히 잘못된 말입니다. 솔직히 저도 꼭 맘에드는 후보는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름의 잣대를 가지고 그래도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뽑았습니다.  중학교 때 사회시간에 선생님의 말씀이 아직도 기억에 납니다.  '민주주의에서 선거는 꼭 해야 하는 것이다.  아무리 뽑을 후보가 없더라도 그래도 나은 후보에게 한표를 던져야 제대로 민주주의가 꽃 피는 사회가 된다'고 말이죠.

  그래도 나은 후보가 있는 한 후보자를 판단하는 데 완벽한 평형을 이루는 저울은 없으며 뽑을 사람이 없다는 것도 말이되지 않습니다.  그나마 괜찮은 사람을 걸러내는 수고를 했다면 뽑을 사람은 있는 것이지요.

  혹시 아직도 뽑을 사람이 없어서 선거를 망설이신다면 그래도 나은 후보를 찾아내는 수고가 귀찮은 것은 아닌지요?
Tag // ,